데일리블록체인(139050)(DBC)이 세종, 제주시에 이어 강릉시 스마트시티 설계 사업을 진행한다.
17일 DBC은 2025 강릉시 스마트시티 설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통, 관광, 헬스케어 등 일상과 산업 전방위에 걸친 4차산업 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지능형 스마트시트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한다.
본 계약 이후 DBC는 우선 강릉시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한 현행 법률 및 인프라 분석에 나선다. 향후 실현 가능한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 구축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진행한 세종시, 제주시 등의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완료한 만큼 데이터를 활용해 강릉시만의 맞춤형 스마트 시티 설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DBC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스마트시티 선도국 도약을 목표로 정부가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를 조성하면서 실증기반의 각종 국가 표준 기준이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시티 사업부문은 향후 더욱 체계적인 지식과 업무능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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