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공연영상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로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재즈음악축제로 지난 16년간 234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페스티벌로 전환하고,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3일간 진행됐던 축제를 17일로 늘려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치유’로, 국내 아티스트 24개 팀과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 등 해외 아티스트 5개 팀이 참여해 재즈 공연을 꾸린다.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연주자들의 근황을 비롯해 재즈 입문자를 위한 해설 공연, 알아두면 좋은 재즈 상식 등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자라섬이 들려주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영상(ASMR)과 가평의 곳곳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유튜브와 네이버, U+tv 902번에서 생중된다. VOD다시보기는 생중계 이틀 후 U+tv와 U+모바일tv에서 1년간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상무는 “전세계 재즈 애호가들이 기다려온 이번 축제에 LG유플러스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통신망을 통해 집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의 키워드 ‘치유’처럼 자라섬을 울리는 재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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