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R-플러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란도 R-플러스는 주력 모델은 C5 모델을 기본으로 한다. 디자인적으로 레드에 블랙컬러 포인트를 더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게 특징이다. 코란도 R-플러스는 쌍용차(003620)가 올해 내놓은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나온 코란도 스페셜 에디션이다. 코란도 R-플러스의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와 플래티넘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긴급제동보조와 차선유지보조, 앞차출발알림, 부주의운전경보 등 안전기술과 저속주행·주차시 유용한 전방장애물감지센서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551ℓ의 적재 공간, 동급 최장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로 탁월하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디젤과 가솔린 모델 중 선택 가능하다. R-플러스의 가격은 2,715만원이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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