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이 한글날을 맞아 영문 로고와 한글을 조합해 만든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글날 에디션은 후드집업과 스웻팬츠 셋업, 티셔츠, 캡, 양말 등 의류와 액세서리 등에 적용됐다. 빈폴 관계자는 “빈폴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자전거 심볼과 영문 로고를 조합해 만든 한글날 기념 자전거 심볼을 디자인적 포인트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빈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의 디자인 로직을 바탕으로 서체를 별도로 만들어 무료 제공한 바 있고, ‘ㅂ, ㅍ’ 등 자음이 들어간 체크 디자인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헤왔다.
반동수 빈폴멘 팀장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차원에서 심볼에 변화를 준 상품을 출시했다” 라며 “빈폴은 한글 로고를 만들고 서체를 개발하는 등 한글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며 한국 대표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멘은 오는 18일까지 ‘한글날 에디션’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10% 할인 뿐 아니라 무료 교환 및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