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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BTS ‘빅히트’에 시선 집중... 매수·매도 모두 1위

오전11시 엠클럽 수익률 상위 1% 거래 집계

오늘 코스피 상장한 빅히트에 관심 집중

씨젠·오성첨단소재·태림포장도 '사자'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5일 가장 많이 사들이고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모두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빅히트)로 조사됐다. 씨젠(096530), 오성첨단소재(052420), SV인베스트먼트(289080), 태림포장(01128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의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빅히트로 집계됐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빅히트는 장 초반부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솟아오르며 화려하게 증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 폭이 축소되면서 현재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방시혁 빅히트 의장은 “상장사로서 주주와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느낀다”며 “주주 한 분 한 분의 가치 제고를 위해 투명성, 수익성, 성장성, 사회적인 기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씨젠은 초고수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 2위에 올랐다. 국내 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업체 씨젠은 유럽·미국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되며 4·4분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씨젠의 지난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336억원, 2,12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63%, 3,000% 증가한 수치다.

이외 오성첨단소재, SV인베스트먼트, 태림포장이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12일 대양제지의 공장 화재로 골판지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태림포장의 인기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11시 기준 태림포장은 16%대의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초고수가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매수 1위와 마찬가지로 빅히트였다. 이오테크닉스(039030), 삼성전자(005930), 씨젠, KMH(12245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KMH는 전일 열린 임시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 최대 주주와 2대 주주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경영권 분쟁 우려에 전일 KMH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편 지난 14일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스맥(097780), 씨젠, 국영지앤엠(006050), 텔콘RF제약(200230), 켐트로닉스 순서로 조사됐다. 같은 날 많이 판 종목은 국영지앤엠, 텔콘RF제약, 씨젠, 루미마이크로(082800), SV인베스트먼트 등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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