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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만 휴대폰 분실 40만건"... SKT, 내일부터 전문 고객센터 운영

분실폰 찾기 안내·임대폰 신청·기기변경 등

휴대폰 분실시 필요한 업무 처리

SK텔레콤은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은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 고객센터에 들어온 휴대폰 분실 상담신청은 약 40만 건이다. 이 중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고객은 절반에 달했다. 기존에 휴대폰을 분실하면 고객센터에 분실 신고를 한 후 분실폰 찾기 서비스, 휴대폰 분실 보험 처리, 임대폰 신청, 기기변경 등 후속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앞으로는 고객이 SK텔레콤 고객센터(114)에 분실 신고를 하면, 하루 뒤 T 분실케어센터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이런 업무들을 한꺼번에 처리한다.



빠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1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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