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국내 부동산 전문가들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6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으로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출연진은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필명 ‘월천대사’),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문관식 부동산 컬럼니스트(필명 ‘아기곰’) 등이다. 토크쇼는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의 한옥카페 ‘유담헌’에서 개최되며 현대건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토크쇼에서는 서울, 수도권, 광역시, 지방 중소도시별로 올해 부동산 시장을 정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시장에 끼친 영향을 분석한다.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 3기 신도시 조성 등 내년 부동산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시장 전망도 제시할 예정이다.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내년 신규 청약 대기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역이나 사업지를 꼽고,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생활형 숙박시설 등 주거대채상품에 예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수요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업계의 문화를 이끄는 유튜브 채널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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