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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이면 생분해종이컵 '네오포레CUP', 가치 인정받았다

지속가능성 최고상

서울카페쇼 관람객들이 무림페이퍼의 ‘네오포레CUP’을 살펴보고 있다. 네오포레CUP은 45일이면 생분해되는 친환경종이컵이다. /사진제공=무림페이퍼




버린 후 45일이면 생분해 되는 종이컵인 무림페이퍼의 ‘네오포레CUP’이 ‘2020 서울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s)에서 지속가능성 부문 최고상(Superior Sustainability)을 수상하며 2021년을 빛낼 히트 아이템으로 꼽혔다.

6일 무림페이퍼에 따르면 서울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는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부문별 혁신 아이템을 선정하는 행사다. 서울카페쇼 사무국은 무림페이퍼의 ‘네오포레CUP’이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생분해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친환경 수용성 코팅재를 사용함으로써 100%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획기적으로 판단해 본 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림페이퍼의 친환경 종이컵 원지 네오포레CUP은 국내 제지사 중 유일하게 수용성 코팅액으로 만든 종이컵이다. 올해 3월 유럽 최고의 시험 인증기관인 ‘TUV AUSTRIA’가 공식 발급하는 ‘OK compost(생분해성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탑 전시회’로 선정하기도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식음료 산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는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Hybrid)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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