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가 숏다운 및 미들다운과 슈즈,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2020 윈터 컬렉션(Winter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휠라 온 더 스트리트(FILA on the STREET)’라는 테마로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와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했다. 휠라는 2020 윈터 컬렉션 출시에 맞춰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의 새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윈터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아크로 리버시블 숏다운’이다. 겉면에는 휠라를 상징하는 3단 컬러블럭 디자인이, 안쪽으로는 로고 포인트 디자인이 적용된 숏다운이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면서도 최근 각광받는 뉴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돋보인다. 취향과 코디에 따라 외피 디자인을 선택해 입을 수 있어 실용성까지 갖췄다. 덕다운 소재로 보온성은 기본으로 챙겼다. 스킨 핑크, 내추럴 베이지, 다크레드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사이즈는 85~105까지 5단위로 출시됐다. 이외에도 휠라의 시그니처 V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컬러블로킹 오버핏 다운’, 재킷 앞면 중앙에 보아 소재를 입혀 포인트를 가미한 ‘팝콘 중다운’ 등도 컬렉션에 포함됐다.
의류뿐만 아니다.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거리를 누빌 신발도 다양하다. 특히 ‘커블렛’은 휠라 고유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2.0’ 미드솔이 반영된 신규 러닝화다. 에너자이즈드2.0 중창은 최적의 쿠셔닝을 제공해 오래 움직이고 걸을 때도 편안한 착용감을 가질 수 있다. 신발 소재는 다양하게 혼합했으며, 컬러 블록 구성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사이즈는 220~285mm까지 5단위로 출시됐다. 휠라 고유의 개성이 반영된 코트화 ‘코트에이스’ 등도 이번 윈터 컬렉션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보아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익스플로러 보아 힙색’, 코듀로이 소재의 ‘코코아 백팩’ 등 세련된 컬러와 이색 소재, 감각적인 디자인의 액세서리까지 컬렉션에 포함돼있어 이번 시즌 스타일리시한 윈터 스트리트룩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한편 휠라는 2020 윈터 컬렉션 출시에 맞춰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의 새 광고를 공개해 화제다. 휠라의 다채로운 다운재킷과 슈즈 등으로 멋을 낸 방탄소년단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휠라 윈터룩의 매력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휠라 2020 윈터 컬렉션과 함께한 방탄소년단의 새 광고는 휠라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에 가장 트렌디한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윈터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숏다운과 미들다운을 중심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 이색 소재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휠라의 윈터 컬렉션은 개성 있는 겨울 패션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