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성SDI(006400)·SK이노베이션(096770) 등 ‘K-배터리’ 업종들이 16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전기차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배터리 기업에 대한 불안한 심리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9시 15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11 67만6,000원
같은 시각 삼성SDI도 전 거래일 대비 2.79% 하락한 수준에 거래됐으며, SK이노베이션은 1.6%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난 13일(현지기준) 미국의 자동차 회사 GM이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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