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구독경제 시대에 맞춰 매월 저렴한 금액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 도서상품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뮤직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뮤직북 서비스는 고객의 음악을 즐기는 정도에 따라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해 지니뮤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이 가능한 A형은 월 7,900원(VAT 포함, 이하 동일), 300회 이용권을 제공하는 B형, 100회 이용이 가능한 1,760원의 C형으로 구분된다.
A형, B형은 YES24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상품권 3,000원권을 제공하고, A, B, C형 모두 가입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 후유장애 진단 시 최고 5,000만원,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 상해사망, 후유장애 진단 시 최고 1,000만원, 식중독으로 2일 이상 입원 시 사고당 10만원을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
신한카드는 뮤직북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30일까지 A형, 또는 B형에 신규 가입하고 12월 말까지 서비스를 유지하면 A형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촉촉한 티라미수 세트 쿠폰 1매, B형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게 대세인 만큼 매월 저렴한 금액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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