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인 공영쇼핑이 대구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해 번 수익을 대구로 환원했다.
공영쇼핑은 27일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중기부 산하기관인 공영쇼핑이 지난 3월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대구·경북 특집전’을 통해 번 매출의 10%다. 당시 특집전을 통해 20개 대구·경북 소재기업 생산 제품이 팔렸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고객 덕분에 마련된 기부금을 의료현장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