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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서경 베스트 히트상품]지엔지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

등받이 18단계 조정에 흔들의자로도 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안한 휴식을 돕는 제품이 인기다. 리클라이너(등받이 각도 자동 조절의자)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은 미국의 ‘레이지보이(LA-Z-BOY) 리클라이너’다.

레이지보이는 미국의 유명 시트콤 ‘프랜즈’에서 나온 흔들의자를 만든 기업으로 더 친숙하다. 1926년 미국 미시간주의 몬로시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타임지에서 ‘20세기 100대 혁신 상품’ 중 하나로 선정했다. 미국 내 여러 소비자 대상 조사에서도 선호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의 인기 비결은 기술력이다.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되고 최대 180도까지 몸을 눕힐 수 있다. 180도까지 누웠을 때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돼 피로를 더 쉽게 풀어준다.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도 가능하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다리받이를 올리면 고정이 된다.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조절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 조절이 가능하다. 제품을 전체적으로 작동할 때 걸리는 시간은 7초로 타사 제품 보다 2배 더 빠르다. 반영구적인 스프링 시스템도 레이지보이 제품의 특징이다. 제품은 이 기술력 덕분에 2010년 미국 척추교정협회(ACA)에서 공식 추천소파로 선정됐다. 1997년 설립된 수입가구 유통업체인 지엔지가 국내로 레이지보이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에 있는 지엔지 전시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 매장과 직영점에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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