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의 전지 사업부의 독립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하는 가운데 LG화학이 장 초반 소폭 강세다.
1일 오전 9시 16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0.88%(7,000원) 오른 8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의 물적분할을 통해 분사된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한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출범 총회와 첫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설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는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에 현재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지위를 고수한다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성 논란, 전기차 배터리 시장 경쟁 심화 등이 과제로 꼽힌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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