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한다는 마음을 담아 ‘허니버터칩 센티멘털’을 8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맛으로 차별화하는 다른 한정판 제품과 달리 감성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달콤한 맛이 특징인 허니버터칩에 커피를 더해 감성 과자로 내세웠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감성에디션 과자로 겨울철 동안에만 판매하는 시즌한정 에디션”이라고 설명했다.
허니버터칩 센티멘털은 허니버터칩 특유의 맛에 우울함을 줄이고 즐거움을 키워주는 달콤함을 더했다. 진한 커피향과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를 이룬다. 아카시아 벌꿀과 고메버터의 깊은 풍미 속에 그윽한 모카가 더해져 달콤함이 한층 진하다. 덕분에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기기 좋다.
진한 달콤한 맛과 함께 패키지에는 감성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허니버터칩 캐릭터인 ‘허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모카커피를 권하며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감성에디션”이라며 “달달한 과자로 우울함 대신 더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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