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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230억원 규모' 아리랑 방송정보화 사업 수주

차세대 방송시스템 및 ERP, 온라인 제작 플랫폼 구축 등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001040)올리브네트웍스가 230억원 규모의 아리랑국제방송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2년 12월까지 아리랑국제방송의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통합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고도화·정보보안시스템 강화·온라인 제작 플랫폼 구축 등을 맡는다.

차세대 방송시스템은 무중단 방송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노후 장비 교체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인프라 및 신기술 활용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제작 및 송출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통합 ERP 시스템은 내·외부 시스템 연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수작업으로 진행되거나 중복된 업무의 최소화와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도 지원한다. 업무에 따른 단계별 보안 성능을 강화한다.



이 외에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방송통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제작 플랫폼도 구축된다. 온라인 방식의 보도·제작 시스템 및 TV, 라디오, 모바일 웹, 앱 등 모바일 중심의 플랫폼을 마련된다.

이번 수주의 배경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송미디어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TBS 사옥·KBC 광주방송 사옥·KBS UHD 송출 시스템·한국콘텐츠진흥원 상암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UHD 시스템 등 최근 3년 동안 총 18건의 방송 인프라 이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방송미디어 분야 대외 SI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이며, 사업진출 이후 3년 4개월 만에 누적 수주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K콘텐츠의 높아지는 위상에 맞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아리랑국제방송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선진적인 디지털 방송통신 경쟁력과 성공 사례들을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SI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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