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012510)이 비대면 솔루션 패키지인 ‘홈피스 올인원팩’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취지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홈피스 올인원팩은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재택근무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전용 메신저 △화상회의 △원격접속 △메일 △전자결재 등 소통·협업 서비스와 웹스토리·웹오피스 등 업무생산성 서비스는 물론 회계·세무관리·인사·급여관리 등 경영관리 솔루션도 제공한다.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의 경우에는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 구입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를 해소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특히 모든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회사에 출근한 상황과 재택 근무로 일하는 상황의 업무 연동이 빠르게 이뤄져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코로나 19가 안정화되고 더 이상 재택근무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오더라도 스마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업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도입비용을 포함하여 초기 1년간 사용료를 4백만원 수준으로 책정해 대폭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도입 후 1년이 경과되는 시점부터는 실제 사용 서비스와 사용량에 따라 소정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오는 1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는 기업은 이를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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