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고 T와 T 엣지는 세무회계용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세무회계사무소는 위하고 T를, 세무회계처리를 맡길 기업은 T 에지를 사용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무회계사무소를 위해 주요 세무 업무가 집중되는 1월부터 3월에 더해 4월 중순까지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로 위하고 T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에 가입한 세무회계사무소는 총 5,500곳에 달한다. 기존 서비스인 스마트(Smart)A에서 데이터 변환이 쉽게 가능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 T와 T 엣지는 기장 업무는 물론 서버·팩스·문서와 수임 고객사 방문·우편 수발 등을 대체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무상제공 정책을 이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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