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

15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인원 모집

자기소개서 없애고, 서류접수 기간 1·2차로 나눠 진행

내년 초엔 포괄임금제도 폐지 수순

NHN은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NHN, NHN페이코, NHN에듀, NHN소프트 등 총 4개 법인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서비스, 서버 등 총 15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기술과제가 추가된다.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 문항을 없앴다. 지원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학력, 경력사항만 입력하면 5분 이내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또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류 접수를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서류접수는 오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2차 서류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다. 서류 결과는 일주일 내로, 최종 합격은 한 달 내로 결정된다.



NHN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우수한 지원자들이 쉽게 지원하고, 빠르게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전형을 간소화했다”며 “NHN은 최근 수요오피스, 시간단위 휴가제도 등을 도입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엔 포괄임금제도 폐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