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한국 자회사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에스티팜(237690) 등 관련주들이 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 대비 4.56% 오른 11만 9,3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녹십자(006280)도 3.69%의 상승을 나타냈다.
한편 모더나 측은 한국 내 사업을 위한 임원급 인사(GM)를 채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공고를 통해 “한국에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이끌기 위한 GM을 찾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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