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가 호실적에 상장 3일 만에 반등했다.
13일 오전 9시 53분 현재 SKIET는 전일보다 0.34%(500원) 오른 1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IET는 이날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2%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20.21%가 증가했다.
앞서 SKIET는 코스피 상장 첫 날이었던 지난 11일 시초가 대비 26.43%(5만5,500원) 내린 15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0만5,000원)의 두 배인 21만원으로 형성했지만, 큰 폭으로 하락해 거래를 마친 것이다. 이어 지난 12일에도 4% 넘게 하락해 15만원대를 내주며 14만7,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은 2일간 4,4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96억원, 1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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