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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호텔앤리조트, 스파크플러스 지분 SKT에 매각





아주호텔앤리조트가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의 지분 22만5,118주를 SKT에 매각했다.

아주호텔앤리조트는 스파크플러스가 한층 더 성장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테크기업을 물색해 SKT에 매각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아주호텔앤리조트와 스파크랩이 2016년 국내 창업가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유오피스기업이다.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18개 지점을 보유한 국내 공유오피스업 2위 기업으로 이번 거래를 통해 2,000억원 수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거래와 함께 스파크플러스는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200억 규모의 신규투자도 유치한다. 이를 바탕으로 추가 출점, 신규 비즈니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주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아주호텔앤리조트는 주요주주로서 이사회 멤버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스파크플러스가 2023년을 목표로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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