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홍남기 “근로시간 단축 기업 고용 유지하면 월 120만원 지원”

5~49인 사업장 주52시간 조기 안착 유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5~49인 사업장 주 52시간제 확대 적용과 관련 “근로시간 단축과정에서 신규인력 채용기업이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월 120만원(신규 80만원+재직자 40만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열악한 뿌리산업 기업이나 52시간제가 당장 적용되는 30~49인 규모 대상기업들이 52시간제 적용상의 현장 어려움을 제기하고 있어 제도안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신규채용이 어려운 뿌리기업·지방소재기업에 외국인력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제도도입 초기에는 가능한 한 단속·처벌보다는 새로 적용되는 제도에의 현장적응 및 제도 조기안착을 유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적용대상 기업들이 새 제도에 연착륙하고,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한 추가제도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연내 4,40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방문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