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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코로나 판데믹에도 역대 최고 수준 대외건전성, 빠르고 강한 경제 반등 견인”

대외경제장관회의

상반기 수출액 사상 처음 3,000억달러 돌파

디지털세 국제 논의 적극 참여해 국익관점에서 대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코로나 판데믹에도 불구하고 높은 국가신용등급을 견지하고 CDS 프리미엄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18bp(2일 기준)를 나타내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대외건전성을 보이며 대외부문이 빠르고 강한 경제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0억달러(3,032.4억달러)를 돌파하고, 2011년 이후 10년 만에 15대 주력 품목과 모든 지역 수출이 동시에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전방위적 수출지원대책을 집중 추진하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차원에서 해외수주제고방안과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지원방안을 상정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세 논의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에 관해 홍 부총리는 “필라1 과세권 배분은 시장소재지국이 자국내 고정사업장 없이도 과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기존 국제조세체계상 과세권 배분규칙을 변경하는 개혁안이고, 필라2 최저한세 또한 최소 15% 이상의 글로벌 최저법인세를 도입토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 논의흐름에 참여해 우리기업에의 영향, 과세권 배분영향 등을 국익관점에서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7월 재무장관회의 논의는 물론 오는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세부방안 논의에 적극 참여해 합리적인 국제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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