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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무더위에 '열돔현상'까지…전기·냉매 '폭염주' 강세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첫 주말인 18일 거리두기와 무더위의 영향으로 서울 경복궁이 평소 휴일과 달리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승현 기자 2021.07.18




이번 주 ‘열돔 현상’으로 인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수급이 벌써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쏟아지며 전력기기 및 냉방에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일진전기(103590)는 전거래일 대비 10.36% 오른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는 초고압케이블 등 각종 전선과 전력기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광명전기(017040)도 5.69% 오른 4,265원에 거래 중이다.



신일선풍기로 유명한 신일전자(002700)로 전장 대비 22.12% 오른 2,70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어컨 냉매 등을 생산하는 에쎈테크(043340)는 거래제한선인 29.77%까지 올라 1,94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전국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로 올해 공급 예비 전력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도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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