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운영 사업에 5,000억 원을 투자한다.
GS건설은 20일 포항시청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98.9㎿의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 기간은 2023~2028년이다.
허윤홍(사진)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100%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미래 사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GS건설은 ESG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일만4 일반산단은 포항 북구 흥해읍 곡강·용한리 일원 260만 ㎥(78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지난 2019년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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