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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화끈한 데뷔...코스피 거래대금의 4분의 1 집중됐다

총 3조 2,000억 원대 거래대금 몰려...코스피 전체의 25.9%

상장하자마자 시총 30조 원 넘기며 코스피 11위 차지해





첫 거래일을 맞은 카카오뱅크(323410)에 총 3조 2,600억 원의 거래대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4분의 1이 집중된 것이다.

6일 오후 2시 32분 기준 카카오뱅크 거래대금은 총 3조 2,667억 원이다. 이는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 12조 6,000억 원의 25.9%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종목을 거래하는 자금 중 4분의 1은 카카오뱅크를 사고파는 돈이라는 뜻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상장하자마자 시초가 대비 20%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32조 2,6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상장 주식 중 11번째로 큰 수준이다. 시가총액 10위 기아와는 약 2조 4,000억 원 차이난다.

카카오뱅크는 그간 ‘인터넷은행 1호’ 상장사로 주목을 받았다. 공모가 기준으로 18조 5,289억 원에 달해 시총이 22조 수준인 KB금융을 제치고 금융 대장주로 등극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끌었다. 그러나 공모 진행 당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겪으며 상장 직후 흥행 여부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강했다.

한편 이날 카카오뱅크에 매수가 몰리면서 한국투자증권 등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접속 지연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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