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도 스스로 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이를 KT의 미디어 플랫폼인 올레tv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와 판매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미디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레 tv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제작과 송출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900만 가입자 기반을 갖춘 KT 인터넷TV(IPTV) 큐톤광고 ‘올레 tv Live AD’를 통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도 IPTV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전통시장의 소재지를 인근 지역의 IPTV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송출되므로 더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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