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047080)가 대표 지식재산권(IP) 게임 ‘오디션’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9일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라이프’ 제작을 발표했다. 이 게임은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의 자원을 활용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 메타버스 생태계로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오디션 라이프에서 이용자는 창작자로 활동하며 의상·건물 등을 제작해 거래할 수 있다. 또 기존 방향키 입력으로 춤만 추던 아바타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게임 내 활동은 외부 소셜미디어(SNS)와 연계할 수도 있다.
오디션 라이프는 PC·모바일 플랫폼 용으로 제작해 내년 상반기 중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오디션을 서비스 해 오면서 제작한 자원들이 오디션 라이프를 이루는 근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초기부터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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