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제휴 상품 3호인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가 출시 초부터 앞선 상품의 인기를 능가하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0일 출시된 이 상품이 12일 오전 6시 기준 15만좌 넘게 개설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이마트(56만좌), 마켓컬리(24만좌)와 제휴로 출시된 상품의 가입 속도보다 빠른 편이다.
해피포인트와 제휴한 이번 파트너적금 3호는 자동이체 납입 성공 시,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준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에게 100% 경품에 당첨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적금 가입기간 내 발급된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해피포인트앱 신규 회원은 1만 해피포인트, 기존 회원의 경우 3천 해피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 상품은 8월 23일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