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전국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의약산업 지식재산권(IP)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5일 특허청은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전국 약대생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제약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의약 발명에 특화된 지식재산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부터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37개 약학대학 5, 6학년 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특허법 일반 △의약발명의 출원 및 심사 △의약특허의 존속기간연장제도 개요 및 절차 △의약특허의 허가-특허연계제도 개요 및 절차 △의약특허 분쟁 및 소송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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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찬 특허청 심사관은 “앞으로도 특허청은 제약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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