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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 겪는 협력사 위해 상생펀드 조성

신한은행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홍길준(왼쪽 세번째)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지호(왼쪽 네번째) 신한은행 부행장이 ESG 경영실천 및 동반성장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079550)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LIG넥스원은 31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100억 원 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과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LIG넥스원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1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IG넥스원 협력업체는 기업 운영자금에 대한 금융지원과 ESG 경영에 필요한 금융 컨설팅과 솔루션 등을 제공받는다. LIG넥스원은 2019년부터 상생협력 생테계 조성을 위해 금융권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업체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협력업체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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