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올해 대상 수상작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준공건축물 사회공공 부문)’와 ‘와이지-원 본사(민간 부문)’가 선정됐습니다. ‘화성동탄2 A4-1블록 행복주택’은 공동주거 부문, ‘맹그로브 숭인’은 일반주거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4개의 대상작 설계자에는 각각 대통령상이 주어집니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본상에는 △국립항공박물관 △미우관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모아쌓은집 등 4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우수상에는 △스머프마을학교:송산중학교 증축 프로젝트 △배곧도서관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살림 △더아크 70 등 16개 작품이 뽑혔습니다.
신진건축사 부문 대상에 ‘인스케이프’, 계획건축물 부문 대상에는 ‘멋진 신세계’가 선정돼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습니다. 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올해의 건축문화인상 수상작으로 뽑혀 국토부장관상이 주어집니다. 수상 작품들은 다음 달 20일 시상식 이후 23일까지 코엑스D홀에 전시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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