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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홀딩스, 자원순환의 날 동참…성래은 대표"친환경 경영 실천"

제21회 FABI 초대전




영원무역홀딩스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전시회 후원 등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우선 영원무역홀딩스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주최하는 ‘제21회 FABI 초대전’을 공식 후원한다.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가치 추구의 뜻을 담아 ‘ReFashioned: Zero Wast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의류 및 패션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노스페이스의 재고 상품들을 다양한 기법으로 리디자인함으로써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 주요 계열사인 영원무역은 제45회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작품전의 업사이클링 부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동대학 동과와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14년째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졸업작품전 부문 지원을 통해 업사이클링 의류디자인을 통한 자원순환의 긍정적 가치를 함양하고 참가 및 수상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포함해, 여러 유관 학계 및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 방식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서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대표이사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의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중이고 WWF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영원무역의 국내 주요 사업장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동참해 오고 있다.

한편 영원무역은 지난 1999년부터 20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방글라데시 한국수출가공단지(KEPZ)를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산업 단지로 탈바꿈시켜 왔다. 불모지에 불과하던 지역을 400여종 250만 그루 이상 규모의 대형 조림 프로젝트를 통해 1,150에이커(acres)에 달하는 녹지로 개발하여 온실 가스 저감에 기여해온 한편, 현지 민간 주도로는 최대 규모인 190만톤 이상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수역을 조성해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등 수자원 절약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원무역은 올 7월에 방글라데시 한국수출가공단지(KEPZ) 내 공장 34개소 중 16개소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약 16메가와트(MW) 규모의 전기를 자체생산함으로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단계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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