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오는 2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 증가와 지원 서비스 다양화에 따른 수행기관-참여기업 간 매칭애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매칭페어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다. 매칭 화상 상담회, 온라인 컨퍼런스, 우수사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100여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등 자사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매칭페어 참여기업은 원하는 서비스 분야의 수행기관과 사전매칭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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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사업 서비스 분야는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조사·일반 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교육, 해외규격인증, 특허·지재권·시험, 서류대행·현지등록·환보험, 홍보·광고, 브랜드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등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비대면 시대 수출 전략과 해외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의 주제를 다룬다. 참여기업은 자사 니즈에 맞는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중진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중소기업에게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칭페어 참여 신청과 사전 상담 예약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이성희 중진공 부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비대면 정책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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