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 서버가 출시 한 달만에 100개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미르4는 올해 8월 말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이 도입됐다.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해 게임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출시 당시 총 11개였던 서버(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는 약 한달만인 이날 100개(아시아 서버 48개, 유럽 서버 11개, 북미 서버 27개, 남미 서버 13개, 인도 서버 1개)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계속해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8일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아이템 거래소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거래소는 올해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