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플랫폼 벤처 ‘오비고(352910)’가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를 ‘2021 탄소중립 EXPO’에 출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에는 오비고가 가체 개발한 자율주행 통합 관제시스템이 적용됐다. 오비고의 스마트카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와 연동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와 노변정보를 실시간 V2X통신으로 관제센터와 통신하게 해 자율주행 수준을 높였다. 내년부터 자율주행 3레벨 수준으로 세종시에서 수소자율주행에 이 기술이 쓰인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현재 보유 중인 스마트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더욱 역량을 집중하여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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