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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첫 메타버스 상장 ETF 4종 중 3종에 지수 제공"

삼성·미래·NH아문디운용에 관련 지수 제공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국내에 상장한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 4종 중 3종에 기초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메타버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메타버스MZ’, 그리고 KB자산운용의 ‘KBSTAR iSelect 메타버스’ 등 국내 첫 메타버스 ETF 4종이 상장했다.

이 중 삼성·미래에셋·NH아문디운용의 메타버스 ETF가 에프앤가이드의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KB운용은 NH투자증권이 개발한 아이셀렉트(iSelect) 지수를 활용한다.



가령 삼성운용의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는 에프앤가이드의 K-메타버스 지수를 비교 대상으로 두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70종목 중 메타버스 키워드 유사도 상위 30종목을 최종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운용에서 관리하는 ‘TIGER Fn메타버스’는 메타버스 관련 키워드 점수가 높은 종목 상위 20종목을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에프앤가이드 메타버스테마 지수’를 따른다.

NH아문디운용의 ‘HANARO Fn K-메타버스MZ’는 에프앤가이드의 K-메타버스 MZ지수를 쓰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 키워드 점수 기준으로 정보기술(IT)·통신서비스 업종 내 상위 20종목, 자동차를 제외한 경기소비재 업종 내 상위 10종목을 구성 종목으로 두고 있다.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테마 상장지수상품(ETP)인 ‘신한 FnGuide 메타버스 상장지수증권(ETN)’도 에프앤가이드의 메타버스 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최대의 민간 지수회사로 2007년부터 주가·스타일·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종료의 실시간 지수를 산출해 금융 상품용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에프앤가이드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총 110개며 이들의 순자산 규모(NAV)는 약 11조 원에 달한다. 에프앤가이드는 테마형 ETF 성장세에 대응해 다양한 테마 지수를 개발해 ETF 시장 내 점유율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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