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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지분 매도에도 '천슬라' 사랑은 여전···1주새 5억달러 매수 [서학개미는 지금]

엔비디아·루시드·메타 등 IT 관련주 매수세 뚜렷

지난 달 상장한 아이온큐 첫 등장…양자 기술 관심↑





최근 일주일 사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종목은 테슬라였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 루시드그룹, 메타(구 페이스북) 등 미국 정보기술(IT)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뚜렷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결제액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테슬라였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 기간동안 테슬라를 5억2,923만 달러만큼 사들였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이 가속화되며 1,20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달에만 약 50%가 상승했고, 1년 간 200%가 올랐다. 그러나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분을 매도할 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식 매도가 이어져 주가가 하락했다.

두 번째로 많이 매수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총 2억8,188만 달러의 순매수액이 들어왔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 세계 1위 기업으로 최근 메타버스 산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메타버스 성장이 GPU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힘입어 엔비디아는 미국 시가총액 7위 기업이 됐으며 반도체주 중에선 대만 TSMC를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라섰다. 이 외에도 페이팔·스타벅스·알파벳 등이 지난 주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루시드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그룹은 에어 세단의 첫 번째 인도 소식에 최근 한 주간 주가가 50% 넘게 급등했다. 루시드는 프리미엄 에어드림 에디션(Air Dream Edition) 차량 몇백 대 정도만 연말까지 인도할 계획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 테슬라의 가치 있는 적수라고 평가했다.

4번째로 많이 순매수가 일어난 종목은 메타였다. 메타엔 총 1억 8,580만 달러 규모의 순매수 결제액이 들어왔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페이스북은 메타로 이름을 바꿨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오랜 시간에 걸쳐 나는 우리가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온라인 플랫폼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섞은 메타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여섯 번째로 많이 매수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로 지난 1주일간 순매수 결제액이 1조1,8028만 달러였다. 최근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주당순이익(EPS)가 컨센서스를 9% 웃돈 2.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눈에 띄는 점은 아이온큐가 새롭게 이름을 올린 점이다. 아이온큐는 상장 한 달 여 만에 140%가 넘게 급증했으며, 국내 투자자들은 일주일 새 6,560만달러를 사들였다. 아이온큐는 지난 10월 1일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 양자 컴퓨터 기업이다. 2015년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몬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양자컴퓨터 기업이 증시에 상장한 건 '세계 최초'다. 양자컴퓨터 기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며 아이온큐의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아마존, 페이팔, 구글 등이 지난 주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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