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상장사 중 유동 시가총액 상위 2,544개 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를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발표한다.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로, 사회책임투자의 척도로 활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속한 금융서비스 부문에선 전 세계 117개 대상 기업 중에서 14곳만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책임투자와 지속 가능 금융 제공 등 ESG 경영 전반에 걸친 활동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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