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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주유소 요소수 정보 하루 2회 인터넷서 확인

말레이시아, 멕시코, 호주 등지서 요소수 도입 계약도 진행중





정부가 중국, 베트남 외에도 말레이시아, 호주, 멕시코 등으로부터 요소수를 들어오는 민간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는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 정보가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으로 공개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수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회의를 열고 요소수 분배 현황과 물량 확보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현재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에 요소수 180만리터를 공급 중이다.

정부는 "이르면 내일부터 재고 정보를 매일 2회 이상 인터넷으로 공개해 현장의 원활한 요소수 수급을 지원하고 수요자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100개 주유소에 대한 우선 공급 원칙을 이어가되 요소수 생산업체 자체 유통망을 통해 다른 주유소에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파악한 민간업체 요소수 계약 진행 상황을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100만 리터, 멕시코 20만 리터, 호주 8만리터, 베트남 산업용 요소 1,000 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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