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지난 15일부터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을 정식 판매한 결과 이틀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규모 행사다. 2019년에 첫 행사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시작된 입장권 사전 판매에서 전체 수량이 26초 만에 매진된 데 이어, 정식 판매 기간에는 인기가 가장 많은 오후 시간대 입장권이 15분 만에 모두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행사 콘셉트는 놀이공원으로, 1500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 공간에서 닥터지와 아비브, 힌스 등 약 80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입장 고객에게는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상품 6종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구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최대 뷰티 축제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역대급 혜택이 연이은 매진 행렬로 이어졌다"며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jshi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