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고객과 1대1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앱 ‘마이피치’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테리어 계약 고객은 앱을 통해 상담부터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공 과정 중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으로 담당 매니저와 소통 가능하다. 견적서 및 계약서 등 문서들도 통합 관리된다.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인테리어 업계에 만연해 온 복잡하고 불투명한 소통 방식을 쉽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취향과 요구에 섬세하게 대응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멘터리는 공급자 중심인 인테리어 시장을 소비자 중심 시장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표준화 서비스를 장착시켜왔다. 회사는 국내 첫 아파트 전용 ‘리모델링 모듈화 서비스’, 평형대 별 견적이 동일한 ‘365 가격 정찰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시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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