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구성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업무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종합업무플랫폼인 카카오워크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천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근무가 확대된 상황에서 비대면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한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카카오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삼천리가 도입한 카카오워크는 메신저 기능을 중심으로 이메일, 화상회의, 업무일정 공유, 전자결재 등 원격 근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도 최적화되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직원들의 업무 수행을 돕고 있다.
특히 경영진 메시지나 사내 공지사항 등을 단 몇 분만에 알림봇을 통해 전 임직원이 근무 장소에 제한 없이 즉각 전달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자체 화상회의 기능을 갖춰 비대면 근무가 확대된 상황 속에서 업무 편의성을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 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의 ‘삼천리톡’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해 고객이 비대면 환경에서도 요금 조회 및 납부, 전출 신청 및 요금 미리 계산, 자가 검침, 각종 신청서 발송 등의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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