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는 상승세다.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따라 동반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1시 41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4.16% 오른 54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1.48% 오른 13만700원에, 엘앤에프는 0.39% 오른 2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현지 시각)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5.09% 급등한 1136.99 달러로 다시 한 번 1,100달러를 상회했다.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의 주가도 전날보다 6.79% 급등한 119.75달러를 기록했고, 루시드 또한 전 거래일 보다 6.46% 오른 55.0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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