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이마트(139480)가 의미있는 자기자본이익률(ROE) 반전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2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DB금융투자는 이마트의 4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난 6조8,585억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1,926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스타벅스 편입 효과에 이어 영업이익 합산, 이마트24등 자회사 실적 회복 덕분이다.
이마트는 내년에도 전문점 흑자 전환, 재난지원금 기저효과 발생, 이마트 리뉴얼 효과, 코로나19 안정화 등으로 매출이 늘어나 실적 턴어라운듵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재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미지원금 악재 소멸 등으로 오프라인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과 영업이익 회복이 기대된다”며 “식품부문 강화 등 리모델링 효과가 실적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