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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 맞은 韓 증시...코스피, 현금배당락 지수는 웃돌아[오전시황]

코스닥지수는 0.3%대 상승률 보여





국내 주식 시장이 배당락일을 맞은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내린 주가를,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오른 주가를 보이고 있다. 다만 코스피지수의 경우엔 한국거래소의 현금배당락 지수보단 높은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23포인트(0.67%) 내린 3,000.01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한국거래소가 제시한 현금배당락 지수보단 높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배당락 전날인 28일 종가(3,020.24)보다 42.03포인트(1.39%) 낮은 2,978.21으로 추산했다. 29일 코스피가 1.39% 내리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이라는 뜻이다.

개인투자자는 총 5,087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882억 원, 기관은 4,340억 원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2.64%), 삼성SDI(1.84%)의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30%) 오른 1,030.53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를 28일 종가인 1,027.44보다 4.47포인트(0.44%) 낮은 1,022.97로 계산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75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79억 원, 기관은 713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위메이드(1.85%), 에이치엘비(3.52%), 알테오젠(2.92%)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46%), 에코프로비엠(-1.30%), 셀트리온제약(-2.57%) 등은 약세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8일(현지 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5.83포인트(0.26%) 오른 36,398.21로 거래를 마쳤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4포인트(0.10%) 내린 4,786.3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54포인트(0.56%) 하락한 15,781.72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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