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스템임플 “최규옥 회장 금괴 받은 적 없어...고소 등 법적 조치”

오스템, 전일에 이은 입장문 발표로 회장 개입 반박

대형 로펌과 손잡고 법적 조치 예고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1,900억 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재무관리팀장 이모씨 측이 최규옥 회장의 개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가 또 다시 반박하고 나섰다. 최 회장의 개입은 허위며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7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입장문을 배포해 “회장과 관련해서 횡령직원이 진술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빼돌린 금괴의 은닉과 수사교란을 목적으로 한 명백한 허위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장의 지시를 받았고 회장에게 금괴의 절반을 건넸다는 허위사실을 진술한 횡령직원과 그의 변호사를 상대로 형사고소를 포함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을 법무법인 광장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또 “횡령직원의 일방적 허위주장을 유포하여 오스템임플란트와 회사 회장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SBS는 이씨 변호인이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이씨가 회장을 독대해 지시를 받은 적이 있고 회장에게 금괴의 절반가량을 건넸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