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올해는 판로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11일 홈앤쇼핑은 신년 사업계획을 통해 홈앤쇼핑의 대표적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一社千里)’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3년간 중소기업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올해 정규편성으로 운영하는 히트 상품 수를 확대해 300여회로 편성을 늘려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는 정규편성으로 운영하는 히트상품 수를 확대해 300여회로 편성을 늘려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일사천리 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중기성장지원실을 ‘중기지원본부’로 격상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에 역량을 강화한다.
홈앤쇼핑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가며 지난 10년 동안 1,121개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TV홈쇼핑에 론칭하며 중소기업 판로확대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론칭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이 홈앤쇼핑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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