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대표 상품인 ‘안녕, 반가워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4.4%로, 자영업자의 목돈마련을 돕는 상품인 ‘신한 가맹점 스윙 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3.0%로 금리가 인상된다.
또 1년 만기 ‘신한 마이홈 적금' 금리는 0.4%포인트 인상돼 최고 2.6%로 변경되며, 시니어 고객 대상 5년 만기 ‘미래설계크레바스 연금예금’ 금리는 0.3%포인트 인상된 연 2.15%로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고객을 위해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며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예적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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